
정답
㉠ 수렴 경계 – ㉡ 보존 경계 – ㉢ 발산 경계, ㉠의 암체: 부가체(혼성암체), 마그마 생성 원리: 섭입판의 탈수에 의한 플럭스 용융이다.
출제 의도
이 문제는 판의 상대 운동과 진앙 분포를 통해 판의 경계 유형을 판별하고, 수렴 경계에서 형성되는 구조적 암체의 성격과 마그마 생성 원리를 이해하는지를 평가한다.
풀이 과정
그림에서 별표로 표시된 진앙의 분포와 판 A, B의 상대 운동 방향을 통해 판의 경계 유형을 판단할 수 있다. 진앙이 선형으로 길게 분포하며 판들이 서로 엇갈려 이동하는 구간은 보존 경계에 해당하고, 판이 서로 멀어지며 진앙이 나타나는 구간은 발산 경계이다. 반면, 한 판이 다른 판 아래로 들어가며 깊이에 따라 진앙이 분포하는 구간은 수렴 경계이다.
따라서 그림의 표시를 해석하면 ㉠은 수렴 경계, ㉡은 보존 경계, ㉢은 발산 경계에 해당한다.
㉠인 수렴 경계에서는 해양판이 다른 판 아래로 섭입하면서 해저 퇴적물과 해양지각 물질이 긁혀 올라와 복잡한 층상 구조의 암체가 형성된다. 해저면에서 지하로 갈수록 퇴적물/퇴적암, 베개용암(현무암), 고철질 암맥·관입암, 반려암 및 누적성 반려암, 그리고 층상 초고철질 구조암(감람암) 등이 순차적으로 나타난다.
이와 같이 고철질암과 초고철질암이 혼재하고 강한 변형을 받은 구조적으로 복합적인 암체를 부가체(또는 혼성암체)라고 한다.
이 지역에서 지배적인 마그마 생성 원리는 섭입하는 해양판에서 방출된 물이 상부 맨틀로 공급되어 맨틀의 용융점을 낮추는 플럭스 용융이다. 이 과정으로 생성된 마그마는 화산호를 형성하며 지각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.